겨울철이 되면 어김없이 건조한 모발, 피부,호흡기 질환 문제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사용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세균 번식 문제로 천연 가습기를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천연가습기 만들기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실 내용은 아래에 있으니 확인바랍니다.
천연가습기 만들기 7가지
가습기
공기중에 물을 분무하여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전기 기구로 습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겨울철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사물실이나 집안에서 사용하며 가습기에 사용되는 물은 깨끗한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과거 정수된 물을 사용할 경우 소독성분이 사라져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관련실험을 통해 세균증식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수돗물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수치가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초음파 가습기 업계에서는 196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문제 없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습기 만들기
1. 실내에 식물 가져다 놓기
식물이 마시는 물은 성장과 신진대사에 유용한것 이지만 일부는 잎을 통해 다시 공기중으로 방출됩니다. 따라서 식물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물은 살아있는 존재이며 빛과 물이 있는 경우 실외 보다 더 잘 자라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물잔에 물채워 두기
집안에 물이 든 물잔을 올려 두는 것 만으로도 물이 증발되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유리잔을 사용해야 하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을 채워두기 전에 자갈이나 수정을 채워둔다면 집안의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데 효과적입니다.
3. 수건 활용하기
건조대를 사용하여 빨래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 또한 천연가습기 만들기가 될 수 있습니다. 건조대에서 증발하는 물은 스스로 실내 습도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잠자기전 머리 위에 걸어두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한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4. 라지에이터 이용하기
라지에이터 위에 물이 담긴 도자기 그릇을 올려두면 자연적으로 수분이 증발하면서 천연제습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창문이나 히터 통풍구 근처에 물그릇을 놓아두어도 되며 수시로 물을 채워주면 좋습니다.
5. 관상어 어항 이용하기
집안에 관상어 어항이 있으며 멋진 풍경과 함께 훌륭한 천연가습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가습효과와 함께 취미활동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스폰지 가습기 만들기
스폰지를 물에 담그고 최대한 많은 물을 흡수시킵니다. 이후 접시나 그릇에 젖은 스폰지를 올려두면 물이 서서히 증발되면서 실내 습도를 천천히 올려주게 됩니다.
7. 욕실문 열어두기
샤워 후 욕실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화장실 곰팡이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샤워를 할때는 반드시 따듯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천연가습기 만들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천연가습기를 따로 만드는 것 보다는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식물, 수건, 물잔과 같은 사소한 소품으로도 충분히 실내 습도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실제로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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