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담배 사건들 정리
송은이와 김숙의 비밀 보장이라는 팟캐스트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 가요?
흔히 팟캐스트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이 개인적인 라디오 방송을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로
많은 분들의 활력소가 되었던 개인 방송이에요~
송은이 김숙의 비밀 보장이 인기를 끌자 현재 두 사람은
언니네 라디오라는 정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숙의 재치 있는 입담과 호탕한 성격의 팬으로서
오늘은 김숙 담배 사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김숙 담배라고 하면 혹시 김숙이 담배를 피우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ㅎㅎ 그건 절대 아니고요~!
김숙은 개그맨 대선배들 사이에서 ‘돌 아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개그계에서 대선배인 이봉원 씨가
김숙에게 10만 원을 주며 담배 좀 사다 주라라고 하자
김숙이 담배를 10만 원어치 사 왔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담뱃값이 900원 정도라 100갑이나
되는 수량이었다고 해요 ㅎ
이봉원 씨의 아내인 박미선은 그 뒤로 남편이 김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경기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또 하나의 김숙 담배 에피소드는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함께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윤정수는 의사에게 “김숙은 담배도 안 피우는데 왜 가래가 많냐?”
고 물었고 의사는 “확실하냐?”라고 되묻자
윤정수는 “담배는 안 피우지만 다른 건 피우니?”
라고 묻자 김숙이 “바람”이라고 이야기했던 에피소드
였는데요 당시 김숙 담배라는 검색어가 생겼을 정도로
재밌었던 회차였기도 해요
마지막 김숙 담배 에피소드는 개그맨 김수용 씨와 관련된
사연인데요
김숙 씨는 담배도 안 피우지만 술도 잘 마시지 못한다고 해요
하지만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김수용 씨는 여행을 마치면
항상 김숙 씨에게 담배를 선물한다고 하는데요 ㅎ
왜 김숙에게 담배를 선물하는 거냐고 묻자 김수용은
면세점이 담뱃값이 싸다고 대답해 웃음을 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이상으로 김숙 담배 사건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글을 작성하면서 지난 방송을 보았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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