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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먹는법 4가지

by 에반스짱 2020. 6. 12.

쇠뜨기 먹는법 4가지



 

산이나 들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다 같은 풀로 보이지만 그 풀들에게도 다 고유한 이름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해살이풀로 포자 번식을 하는 쇠뜨기도 풀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쇠뜨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참조하세요.

 


쇠뜨기란?                     


 

쇠뜨기는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입니다. 땅속 깊은 곳에서 줄기로 퍼지며 자라는데요. 여러 개의 가지를 가지며 관상용 식물로도 쓰입니다. 생식 줄기를 나물이나 차로 마실 수 있지만 부작용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뇨, 지혈, 혈압 강하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쇠뜨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국내에만 8종이 있으며 쇠뜨기, 개쇠뜨기, 물쇠뜨기, 물 속대, 속새 등으로 불립니다. 다른 양치식물과 마찬가지로 조상이 속새류 식물이 고생대부터 번성했으며 화석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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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효능                                 


 

 

쇠뜨기란 이름은 소가 잘 먹는 풀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쇠뜨기는 열을 내려주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몸에 열이 많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좋으며 배설을 촉진하는 이뇨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여드름을 개선하는 규산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쇠뜨기 즙을 치질이나 무좀 종기 등에 바르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물과 함께 갈아 머리를 감으면 탈모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쇠뜨기에 함유된 사포닌은 거래를 없애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얼굴의 붓기 제거, 노화 방지, 만성피로 개선, 소화불량 개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쇠뜨기 추출물에 칼슘 함유가 풍부해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특히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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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부작용                                    


 

쇠뜨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으니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4주 이상의 장기간 복용은 좋지 않으며 임산부나 수유부, 위염이 있는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근거는 쇠뜨기에 함유된 티아민 아제는 비타민인 티아민을 분해하여 결핍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섭취하지 않거나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쇠뜨기의 이뇨작용으로 칼륨 배출량이 늘어 저칼륨 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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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먹는법 4가지                          


 


 


1. 나물     


 

쇠뜨기 어린순을 채집합니다.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 다진 마늘과 간장, 참기름을 첨가하여 무쳐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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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으로 먹기


 

생으로 먹을 때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동남아의 한 나라에서는 굴과 함께 레몬 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3. 차


 

쇠뜨기 꽃봉오리가 터지기 전 꽃을 채집하여 말린 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향긋한 쇠뜨기 차가 됩니다. 

 


4. 쇠뜨기 효소


 

3월~5월 사이 쇠뜨기 꽃대와 잎줄기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고 그늘에 말립니다. 말린 쇠뜨기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고 항아리에 담아 실온에서 약 6개월 보관하면 효소가 완성됩니다. 이 효소를 적당량 물이나 술에 타서 마시면 소화 기능이나 이뇨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쇠뜨기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습니다. 채취를 할 때는 반드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장기 복용 시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섭취하고 부작용 발생 시 복용을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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