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몇 시간만 비웠다가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댕댕이는 언제나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꼬리를 사정없이 흔드는 것은 물론 주인의 얼굴에 뽀뽀를 할 때면 강아지의 행동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전문가가 알려주는 댕댕이가 주인 얼굴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정 표현
강아지가 주인의 얼굴을 핥는 대표적인 이유는 애정표현입니다. 강아지가 사람의 얼굴을 핥으면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게 되는데요. 이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강아지는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계속해서 얼굴을 핥고 싶어 합니다.
피부의 맛
강아지는 사람의 피부에서 짠맛이 나는 것에 큰 흥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의 얼굴이나 다리, 팔 등 짠맛이 나는 부위를 핥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열 인정
강아지가 사람의 얼굴을 핥는 것은 그 사람을 존경하거나 서열중의 리더로 인정하는 행동입니다. 강아지들은 자신이 속한 무리 속 리더에게 얼굴을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청결유지
강아지도 자신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핥는 그루밍 행위를 합니다. 강아지의 기준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청결해 보이지 않아 청결함을 유지시켜주려는 노력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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